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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만 해도 가벼운 부상으로 다음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류현진도 경기후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일찍 내려왔지만, 잘한 거라고 생각한다. 테스트를 해봐도 괜찮게 나와서 걱정하지 않는다. 부상은 아닌 거 같다. 몸에서 긴장 증세가 나온 것이다. 심하지 않다"라고 했었다. 경미한 통증 정도로 여기는 상황이었다.
류현진 스스로도 그날 컨디션이 좋았다고 했기에 조금 휴식 후 다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은 더 완전하게 몸을 만들고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 날짜는 27일이다. 열흘이 지난 5월 7일부터 돌아올 수 있다. 7일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빠진 자리에 좌완투수 트래버스 버겐을 콜업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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