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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민우가 홈런포로 건재함을 알렸다.
0-1로 지고 있던 1회말 타석에 들어선 박민우는 키움 선발 김정인의 2구 째 직구(141km)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박민우의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박민우는 지난 19일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열흘 휴식을 취한 박민우는 지난달 30일에 복귀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9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다시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홈런으로 몸 상태를 증명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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