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달 29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였다. 선발 5⅓이닝 동안 5안타와 4사구 3개로 3실점 했다. 투구 수 85개 중 56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삼성은 올 시즌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원태인, 백정현의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딱 한자리가 비어있다. 지난해 11승을 거두며 토종 에이스로 맹활약해던 최채흥의 복귀는 주마가편이다. 그의 합류로 효율적으로 돌아가던 선발 야구를 더욱 안정감 있게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