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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안산공고 4번 타자 출신 김광현.
타석에서도 인상적이었다.
3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밀워키 프레디 페랄타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던 김광현. 0-0이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번째는 호락호락 하게 물러나지 않았다.
주력이 좋은 김광현이 스윙을 하자마자 스타트를 끊어 1루를 향해 폭풍질주를 시작했다. 1루 커버에 들어간 투수 페랄타가 당황했다. 1루수 토스를 떨어뜨리며 세이프. 김광현의 발이 만들어낸 실책이었다.
김광현이 무사에 귀중한 출루를 했지만 세인트루이스 1~3번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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