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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최고 좌완 외국인 투수와 최고 좌완 신인 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 탈삼진 1위를 기록 중.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는 컨트롤까지 갖춰 시즌 전부터 모든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고 명불허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KIA와는 첫 만남이다. 팀이 2연패 중이라 연패를 끊기 위해서도 수아레즈의 호투가 필수다.
이의리는 5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평균자책점 을 기록했다.
LG전은 두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22일 잠실 경기서 6⅔이닝 동안 4안타 1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이후 동점을 허용하며 데뷔 첫 승이 날아갔었다. 당시 김민성에게 소로포를 맞았다.
아직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어 불안하긴 하지만 올시즌 선발로 나오는 신인 투수 중에서 가장 매커니즘이 좋다는 평가다.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자유 자재로 던지는 체인지업이 장점이다.
이전에 잘던졌던 기억이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를 듯하다.
올시즌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좌완 투수들의 맞대결이라 빅 이벤트가 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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