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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다.
1회 부터 연속 3안타와 볼넷 등으로 선제 실점을 했다.
2회에는 빠르게 투아웃을 잡으며 안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2사 후 박동원이 145㎞ 패스트볼을 퍼올려 왼쪽담장을 넘겼다. 시즌 8번째 등판에서 내준 시즌 첫 피홈런.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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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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