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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 타선은 자연적 리빌딩 중이다.
지난해에는 육성과 1~2군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의도가 보였다면, 올해에는 자연스럽게 2군 선수들이 1군에 올라와 뛰고 있다. 1군에서 부상과 부진이 겹친 핵심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그 자리를 자연스럽게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이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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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원조 해결사' 최형우의 실전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는 20일 의사를 만났고, 의사 소견으로는 눈에 고였던 물이 빠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주 받은 보고 때와 큰 변화가 있다면 한번씩 선명하게 보일 때가 있다는
점"고 밝혔다. 이어 "최형우는 최근 3~4일간 타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 한 번 더 검진 후 좋다는 진단을 받는다면 돌아온다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모든 게 좋은 상황으로 흐를 경우 26일 퓨처스 경기를 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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