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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릎 쪽 통증 속에서도 끝까지 타격을 해 감동을 자아냈던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결국 선발에서 제외됐다. 2∼3일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9일 경기전 이용규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고 염증이 있다는 소견이다. 2∼3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확하게는 대퇴 이두근 염증이라고 한다.
홍 감독은 이용규 타석 때를 회상하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교체를 해주려고 했는데 이용규가 워낙 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라면서 "빨리 결정하지 못해서 시간이 많이 걸려 상대팀과 투수인 켈리에게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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