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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마음이 편치 못하죠.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고 봅니다."
26~27일 SSG전, 28일 KIA전까지 3경기 연속 연장을 치르면서 불펜투수들의 체력 소모가 큰 상황. 다행히 29일 3-5로 뒤지고 있던 8회초 심우준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4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은 뒤 마무리 김재윤이 세이브를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감독은 최근 접전이 많았던 것에 대해 "타이트한 경기가 계속 있을 거라 생각은 했다. 그걸 이겨내야 한다"며 "중간 투수들이 면면이 좀 바뀌었는데, 경험을 쌓아가면서 버텨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겨울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대은이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갔다. 이 감독에 따르면 이대은은 전날 라이브피칭 15개를 실시했고, 2~3일 뒤 개수를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스케줄대로라면 6월말 정성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1군이든, 2군이든 게임에 투입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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