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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탬파베이가 거둔 22승6패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월별 최고 승률이다.
탬파베이가 단독선두를 질주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한 가지는 마흔 한 살 베테랑 리치 힐의 양키스전 100% 승률이다. 힐은 이번 시즌 양키스전에 세 차례 선발등판해 3승을 챙겼다. 시즌 4승 중 3승을 양키스를 상대로 따낸 것. 특히 한국시각으로 1일, 현지시각으로 5월 31일 양키스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3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힐은 4월과 5월 완전 다른 투수다. 4월 5경기 평균자책점이 7.25에 달했지만, 5월 6경기에선 3.32로 에이스 모드로 돌아왔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모든 것이 잘 따라주고 있다. 우리는 완벽한 경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는 "힐은 굉장하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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