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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군으로 강등된 한신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의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거포인 그가 2군 경기에서 도루까지 하고 있는 것.
로하스는 KBO리그 2년차였던 2018년 18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실패도 13개로 성공률은 58%로 높지 않았지만 43개의 홈런을 치는 타자가 도루까지 하는 발빠른 이미지를 심었다.
하지만 2019년엔 4개에 그쳤고, MVP에 올랐던 지난해엔 단 한번만 도루시도를 해 실패했다. 도루 보다는 거포로서의 타격에만 집중했던 것.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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