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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복귀에 관심이 쏠렸던 뉴욕 양키스의 강속구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1994년생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세베리노는 양키스가 가장 기다리는 투수 가운데 한명이다. 최고 100.6마일(약 161.9km)의 '광속구'를 던지기 때문이다. 그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후 2017시즌 14승6패 평균자책점 2.98, 2018년 19승8패 평균자책점 3.39의 성적을 남기면서 선발 투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019시즌 초반 3경기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복귀는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고 있다. 거의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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