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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9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1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뒤쫓고 있다.
왼손 타자지만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많은 홈런을 치고 있다. 이날도 상대 왼손 선발인 콜 어빈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최근 4경기 연속 좌투수 상대 홈런이다.
기록을 보면 왼손 투수에게서 더 많은 홈런을 치고 있다. 오타니는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8푼(150타수 42안타)에 11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할5푼3리(75타수 19안타)에 8홈런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지만 홈런은 좌투수에게서 더 많이 뽑았다. 우투수와는 170타석에 섰고, 좌투수와는 절반인 84타석에 그쳤다. 타석당 홈런을 보면 우투수에겐 15.4타석 마다 1개의 홈런을 치는데 좌투수를 상대로는 10.5타석에 1개의 홈런을 친다.
오타니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아직 이도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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