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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한화-삼성전의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라이온즈파크에는 현재 마운드, 홈플레이트를 덮는 방수포가 깔려 있는 상태. 삼성 선수단도 일찌감치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다. 현장에선 날씨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이날 한화는 윤대경,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 예고했다. 2013년 삼성에 입단해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가 방출-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한화에 입단한 윤대경에겐 의미 있는 선발 등판. 지난 4월 15일 대구 한화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뷰캐넌에게도 한화전은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승부다. 하지만 두 투수가 실제로 마운드에서 자웅을 겨룰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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