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가 23일 대구 삼성전 도중 퇴장 당했다.
로사도 코치가 더그아웃을 빠져나가자 이 주심은 직점 마이크를 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한화 코치가 투수 교체를 위해 걸어 나오던 도중 '볼 판정 똑바로 보라'는 비신사적인 언행을 해 퇴장 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TV 중계화면, 리플레이 화면에서도 로사도 코치의 입에서 '볼 판정 똑바로 보라'는 말은 찾을 수 없었다. 발걸음을 옮긴 방향이나 제스쳐 모두 최재훈을 향하고 있을 뿐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로사도 코치가 투수 교체를 위해 마운드 방문 도중 포수 최재훈에게 '아까 공이 스트라이크였나(That ball was strike)'라고 물어봤는데 그 과정서 퇴장 당했다"고 설명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