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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2021년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만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지션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
드림 올스타에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추신수(SSG 랜더스)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국가대표 오재일(삼성)과 강백호(KT 위즈)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1루수 자리다. 현재 오재일이 10만표 이상 앞서고 있다. 그러나 28일 현재 4할 타율(0.402)을 유지하고 있는 강백호가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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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발표된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선 총 9명(원태인 강민호 오재일 박해민 고우석 오지환 김현수 양의지 이정후)이 2차 집계결과까지 '베스트 12'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3차 중간 집계 결과를 다음주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팬 투표 최종 마감은 7월 9일 오후 6시다. 최종 결과는 7월 12일에 발표된다.
한편,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 투표 이벤트 관련해 총 상금 7000만원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신한 SOL(앱)을 통해 진행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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