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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정찬헌이 1군에서 말소됐다. 정찬헌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1⅓이닝 동안 7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하고 조기강판 됐었다.
LG측은 정찬헌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찬헌은 지난 2일 잠실 KT 위즈전서 3이닝 6안타 5실점을 한 뒤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있다. 11일만인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복귀해 5이닝 무실점, 19일 잠실 KIA전서 5이닝 1실점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으나 27일 삼성전서 다시 부진하며 한번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LG는 이번주 KT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을 치르고 한화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로테이션상 선발 투수가 1명 더 필요하다. 기존에 대체 선발로 나갔던 이상영이나 이우찬 손주영 중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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