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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이부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타이라 카이마(21)가 일본 프로야구 연속 경기 무실점 타이기록을 썼다.
타이라는 야구 전지훈련지로 유명한 휴양지 오키나와 출신으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3년간 고시엔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타이라는 빠른 공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2학년때 147㎞를 찍더니 3학년때는 152㎞까지 뿌린 것. 그 빠른 공 하나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세이부의 지명을 받았다.
타이라는 1m73의 작은 키를 가졌지만 150㎞가 넘는 빠른 볼로 주목을 받았다. 몸집을 키우는 벌크업으로 구속을 더 늘린 케이스다. 입단 때엔 85㎏ 정도였으나 벌크업을 통해 100㎏까지 체중을 늘렸다.
올시즌은 중간계투로 시작했다가 마무리로 보직을 바꿨다. 이날 승리로 1승 10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타이라의 타이기록 소식에 후지카와도 자신의 SNS에 축하의 글을 남겼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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