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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과 송지만 최희섭 타격 코치가 이정훈(27) 부활에 '올인'하고 있다.
6월부터는 역할이 늘었다. 최형우가 1군에 복귀한 뒤 지명타자로 나서야 했기 때문에 이정훈은 수비도 겸하 수 있어야 했다. 윌리엄스 감독 입장에선 최형우와 이정훈의 장타력 시너지 효과를 바랐다. 헌데 이정훈의 타격감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무안타 경기가 늘고, 안타없이 볼넷을 얻어 출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동안 백업으로 나서다 선발로 중용되는 선수들이 주로 겪는 모습이었다. 결국 6월 17경기에서 타율 1할2푼3리를 기록 중이다. 클린업 트리오에서 해결이 안되니 타선의 답답함이 가중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정훈의 부진한 타격 사이클에 대해 "모든 타자들에게 공통되는 얘기다. 몸이 지치면 보디 컨트롤이 힘들어진다. 이정훈이 그런 것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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