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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라인업을 살짝 바꿨다.
류 감독이 이형종을 낸 이유는 상대 성적이다. 류 감독은 "이형종이 오늘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통산 성적도 좋고 올해도 6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타격 코치가 이천웅보다 이형종이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고 해서 이형종을 기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 감독은 "어제 9회 이천웅 타석 때는 그 선수에 맞는 작전을 써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라고 했다. 번트를 대기 위해 번트를 잘 대는 대타를 기용하거나 이천웅을 그대로 기용한다면 그가 더 잘하는 히트 앤드 런이나 페이크 번트 앤드 슬러쉬 작전을 쓰거나 하는 게 더 좋았을 수 있다는 것.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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