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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괴물 타자'는 '괴물 투수'까지는 되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1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11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58로 위력을 떨치던 오타니였지만, 이날 등판은 대참사로 이어졌다.
1회초 타자들이 두 점을 지원했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리드는 1회에 곧바로 날아갔다.
결국 2-4로 지고 있던 1회 2사 만루에서 애런 슬레저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슬레저스는 DJ 르메이휴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았고, 오타니의 실점은 7점으로 불어났다. 평균자책점은 2.58에서 3.60으로 올랐다.
한편 1회초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고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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