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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이 다음주 선발로 돌아온다.
지난 6월 17일 2군으로 내려간 서준원은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쌓았다. 4경기에 선발로 나갔고 1승1패 평균자책점 2.95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익산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5⅓이닝 동안 3안타 3볼넷에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도 95개까지 끌어올렸다.
서튼 감독은 "서준원이 2군에서 4경기서 선발로 나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2군에서 향상시켜 달라고 주문한 것이 있는데 잘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서준원의 퓨처스리그에서의 선발 피칭에 만족감을 보였다.
올시즌 불펜 투수로 나섰다가 다시 선발로 나서는 서준원. 이번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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