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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와 함께 팀을 이끌 것 같았던 '올스타 거포'가 한순간 앨버트 푸홀스(LA 다저스)만도 못한 먹튀가 됐다.
월시는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기대에 보답했다. 전반기에만 22홈런을 쏘아올렸고, 타점 5위(60개)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에인절스의 '보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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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는 타자에 전념하고 있다. 올시즌 본격적인 기회를 잡으면서 96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3리(361타석 95안타) 22홈런 6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2를 기록중이다. 제 궤도에 오른 첫 해인 만큼, '깜짝 활약'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이번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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