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다시 한 번 '윈나우' 목표를 위해 전력 재정비를 했다.
순항은 LG지만, 2루수 자리는 고민거리로 남았다. 주전 2루수로 정주현이 나갔지만, 70경기에서 타율이 2할3푼2리에 머물렀다. 올해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로 뽑은 이영빈이 27경기에서 타율 3할4푼3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였다.
후반기 1위 도약을 위해서 칼을 빼들었다. 선발 자원이 부족한 키움에 투수 정찬헌을 보내고, 2루수 서건창을 영입했다.
LG로서는 가려운 곳을 완벽하게 긁었다. 차명석 단장은 "서건창은 리그 정상급 2루수로 공수주에서 팀의 전력 상승을 통해 이번 시즌 윈나우를 추구하는 팀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