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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5차례 시범경기에 출전, 10이닝 12피안타 6실점(평균자책점 5.40), 10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에는 텍사스의 3차례 원정 경기에 코로나 19의 변수를 대비해 운영 중인 '택시 스쿼드'로 동행했다. 이후 4월 말 일본인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부진하면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이후 지난 6월 12일 LA다저스전에서 선발등판해 1⅓이닝 4안타(2홈런) 2실점한 뒤 6월 17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그리고 양도지명 절차를 밟아 6월 20일부터 트리플 A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는 꿈은 이뤘다. 그러나 성공은 하지 못했다. 특히 마이너리그에서 한 달간 뛰면서 콜업되지 못하는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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