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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인 추신수(SSG). 여전히 팔꿈치의 상태는 걱정거리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반기가 약 일주일 정도 먼저 끝난 가운데 추신수는 미국으로 떠났다. 왼쪽 팔꿈치 및 어깨 좋지 않았던 만큼, 한국으로 오기 전 뛰었던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의 팀 닥터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결과는 썩 좋지는 않았다. 추신수 몸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원형 감독은 "한국에서 검진을 받았을 때와 비슷한 결과"라며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고 하더라. 한 두달만에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8월 1일 귀국한다. 백신 접종자로 자가격리 의무가 없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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