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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의 윌머 폰트가 올림픽 휴식기 첫 실전을 소화했다.
전반기 15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폰트는 이날 홈런 한 방을 허용했지만, 최고 152km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포크, 투심을 섞어 상대 타자를 묶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2회 일격을 당했다.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던진 직구(147km)가 스트라이크존 높게 들어가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 범타 처리한 뒤 허정협과 박준태를 잇달아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총 35개의 공을 던진 폰트는 4회 정영일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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