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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며 2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병호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전반기 타율이 0.228 10홈런 41타점으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에도 성적이 좋지 못했다. 서른 다섯살이 된 박병호는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 아닌가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후반기 반전을 노리는 박병호는 퓨처스리그에서 묵묵히 훈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 타격 훈련에 집중했다. 타격폼에 신경 쓰며 1구, 1구 정성스럽게 타격했다.
책임감이 강한 박병호는 에이징 커브로 고개를 숙이기엔 아직 이른 나이다. 박병호는 후반기 팀과 함께 부활하기 위해 오늘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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