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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도쿄올림픽의 '유일한 소득'으로 평가받는 '괴물 루키' 이의리(19·KIA 타이거즈)의 후반기 첫 선발등판일이 공개됐다.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둔 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의리의 기대 이상의 호투가 역전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의리는 사흘 뒤인 지난 5일 미국과 준결승전에서도 선발 마운드에 섰다. 휴식일이 짧았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부담감은 더했다. 그러나 19세 '괴물 신인'은 주눅들지 않았다. 88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 도미니카공화국전보다 잘 던졌다. 결과적으로 미국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이의리의 투구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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