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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도쿄올림픽을 마친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다시 KBO리그 후반기를 시작했다.
1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 KT 강백호가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후 하루를 쉬고 곧바로 KT에 합류했다. 코치들은 강백호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고 고참 박경수는 함께 러닝을 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올림픽은 끝났다. 이제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에게 강백호의 활약은 절대적이다. 올 시즌 75게임에 나온 강백호는 타율 0.395로 리그 1위를 달리며 107안타 10홈런 61타점을 기록 중이다.
안 좋은 기억은 빨리 털어버리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는 게 강백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 KT 마법사로 돌아온 강백호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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