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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후반기 개막과 함께 엔트리가 리셋됐다.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김진욱은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박세웅이 빠졌다. 그리고 손아섭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롯데의 후반기 개막 라인업은 마차도(유격수) 추재현(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정훈(1루) 안치홍 이대호(지명) 한동희(3루) 김재유(중견수) 안중열(포수)이다. 손아섭의 빈자리가 눈에 띈다. 롯데 측은 "컨디션 조절차 빠졌다. 후반에 대타로 나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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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은 올림픽 휴식기에 대해 "점진적으로 4주간 팀을 빌드업했다. 최준용, 정훈처럼 100% 몸상태로 복귀한 부상 선수들도 있다"며 만족해했다. 후반기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늘밤 이기겠다"고 답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서 더 강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팀이 됐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치는 미래를 향한 준비"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에게 '당장 1위를 보고 달려가는 게 아니라 바로 위에 있는 7위팀을 보며 달려가야한다'고 말했다. 7위팀(두산 베어스)과는 지금 5경기 차이다. 지금으로선 그 팀이 최대 장애물이다. 7위를 따라잡고 나서 6위, 5위, 하나씩 따라잡다보면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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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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