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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36)가 휴식을 취한다.
강민호는 복귀 첫날이자 후반기 개막전이던 10일 두산전에 선발에서 빠졌다. 하지만 이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날인 11일 두산전에 선발 출전했다.
컨디션이 저하된 듯 공-수에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 3타수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8회 양석환의 파울 플라이를 잡지 못하며 시즌 3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실책은 쐐기 솔로포로 이어졌다. 휴식 없이 힘겨운 일정을 소화하면서 평소 같지 않게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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