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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기가 천국인가요(Is this heaven?)" "아니요, 여긴 아이오아입니다(No, it's Iowa."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꿈의 구장을 찍었던 실제 옥수수밭을 사들여 8000석 규모의 임시 야구장을 만들었다.
지난해 경기를 열고자 했지만 코로나19로 열 수가 없었지만 드이어 13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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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안긴 그 장소에서 정말 메이저리그 야구가 실현된다는 것에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도 꿈의 구장에서 뛰는 것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꿈의 구장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양키스의 앤드류 헤이니는 "어렸을 때 그 영화를 몇번을 봤는지 모른다. 비디오 테이프도 가지고 있다"며 "오늘밤 다시 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추억을 얘기했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 리엄 헨드릭스도 "이 경기는 상상만해도 신이 난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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