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역대급 신인 두 명 중 한 명밖에 선택하지 못하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다. KIA 타이거즈의 행복한 고민을 결정할 시간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광주대성초와 광주대성중을 거친 김도영은 '5툴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홈에서 1루까지 3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 잠재된 펀치력, 안정적인 수비력, 강한 어깨를 모두 갖춰 '제2의 이종범'이라고 주목받고 있다. 김도영이 지명될 경우 2014년부터 이어진 7차례 1차 지명에서 2018년 포수 한준수 이후 3년 만에 야수가 1차 지명을 받게 된다.
|
지난 5월 12일 1군에 처음으로 콜업된 나승엽은 잘 적응하는 듯 보였다. 5월 12경기 타율은 2할6푼8리. 그러나 18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6월 15일 또 다시 콜업됐지만, 17일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후반기에도 지난 10일 등록됐지만, 9일 만에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