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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친정팀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서튼 감독은 25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한 것을 떠올리면 좋은 기억이 많다. 이곳 광주에서의 생활도 참 좋았다. 팬들의 응원이 참 뜨거웠다. 특히 KIA에서의 선수생활이 나의 마지막 현역이었다"고 했다.
서튼 감독은 무등야구장 시절 KIA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금은 새 구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튼 감독은 "이곳 야구장이 참 아름답다. 꽉찬 관중석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의 변화에 대해서는 세 가지를 꼽았다. "이곳 광주야구장을 비롯해 좋은 야구장이 새로 많이 생겼다. 그리고 내가 선수로 뛸 때보다는 KBO리그 팀들이 기술적으로 더 많이 발전했다. 트랙맨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좋아졌다. 이제는 거의 메이저리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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