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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된 이강준(20)이 새로운 팀에서 데뷔전을 앞두게 됐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2순위)로 KT에 입단한 이강준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지난 4경기, 올 시즌 4경기를 뛰고 팀을 옮겼다.
롯데 이적 후 퓨처스리그 5경기에 나와 5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강준과 함께 신인 김창훈도 1군의 부름을 받았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1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창훈은 올 시즌 4경기에서 4⅓이닝 6실점을 했다. 9월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다시 기회를 받게 됐다.
이들이 올라오면서 전날(11일)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던 김대우와 박진형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대우는 전날 아웃카운트 잡지 못한 채 4사구 두 개, 1피안타를 기록하며 3실점을 했다. 박진형은 김대우에 이어 올라와 ⅔이닝을 2피안타를 기록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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