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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9억팔' 신인 장재영(19·키움 히어로즈)이 약 5개월 만에 선발 투수로 나온다.
후반기 10경기에 나와 9이닝 5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월 29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투수로 한 차례 등판했다. 당시에도 오프너로 나와 50개 정도의 투구수를 예정했던 가운데 ⅓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주며 5실점으로 무너졌다.
136일만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된 가운데, 키움 홍원기 감독은 "중간 투수 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오프너 개념으로 쓰려고 한다"라며 "투구수는 40~50개 정도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 롯데는 1차전 선발투수로 서준원을, 키움은 김선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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