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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022년 신인 1차 지명에서 선택한 유신고 우완 투수 박영현(17)과 계약금 3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계약을 마친 박영현은 "KT의 일원이 된 게 실감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1차 지명을 받은 후 가족을 포함한 많은 팬 분들께서 축하와 응원을 해주셨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비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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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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