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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좌완 왕국의 꿈은 이루어질까?
LG의 1차지명 선수인 조원태는 6회 U-23 대표팀의 마운드에 올라 3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원태는 186㎝, 88㎏의 체격조건을 가진 좌완 정통파 투수로 3학년인 올해 고교야구리그 8경기(25⅔이닝)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43개를 기록했다.
김주완은 최고 구속 148㎞를 기록한 좌완투수로 구속이 빠르고 왼손 투수 특유의 공의 무브먼트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올해 9경기서 27⅔이닝을 던져 2승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쌍둥이네 마운드를 책임질 영건들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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