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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네 꿈은 좌완왕국' 조원태-김주완, LG 마운드 책임질 영건들[SC영상]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1-09-16 08:20 | 최종수정 2021-09-16 08:22


2022 신인드래프트로 LG에 지명된 좌완투수 조원태(왼쪽)와 김주완이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의 평가전이 역투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좌완 왕국의 꿈은 이루어질까?

2022 시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될 조원태와 김주완이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5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야구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LG의 1차지명 선수인 조원태는 6회 U-23 대표팀의 마운드에 올라 3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원태는 186㎝, 88㎏의 체격조건을 가진 좌완 정통파 투수로 3학년인 올해 고교야구리그 8경기(25⅔이닝)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43개를 기록했다.

2차지명 1라운드에서 LG의 선택을 받은 김주완의 투구도 눈길을 끌었다.

김주완은 최고 구속 148㎞를 기록한 좌완투수로 구속이 빠르고 왼손 투수 특유의 공의 무브먼트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올해 9경기서 27⅔이닝을 던져 2승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쌍둥이네 마운드를 책임질 영건들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15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야구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U-23 대표팀 조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조원태는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1차지명됐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9.15/

15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야구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U-18 대표팀 김주완이 역투하고 있다. 김주완은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지명됐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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