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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보복구를 맞고도 그는 웃었다. '이도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가 고의로 맞힌 사구로 출루한 뒤 상대 1루수와 웃으며 대화하는 장면이 나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공을 맞은 당사자인 오타니는 고의사구 논란과 상관없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공에 맞은 뒤 1루로 간 오타니는 화이트삭스 1루수 가빈 시츠와 웃으며 얘기를 나눴다. 중계 화면에선 라루사 감독이 주심에 항의를 하고 있는데 오타니는 웃고 있었다. 보통 고의로 공을 맞았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빠 상대 선수와 얘기도 하지 않을텐데 오타니는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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