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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토론토 현지 언론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보다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게 MVP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봤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타율 2할5푼8리에 45홈런, 98타점, 24도루를 기록하고 있고, 투수로는 9승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을 올려 투수와 타자 모두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올시즌 내내 이도류로 메이저리그의 핫 아이콘이 됐다.
세이버메트릭스의 WAR에서 야구 전문 미디어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8.5대6.8, 팬그래프닷컴은 7.7대6.7로 모두 오타니가 게레로 주니어를 앞섰다는 점을 들어 오타니의 가능성을 높인 것.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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