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 역사에서 이승엽이란 선수를 빼놓을 수 없다. 굵직한 일엔 항상 이승엽이 있었다. 이승엽이 2003년에 기록한 56홈런은 아직도 깨지지 않은 한시즌 최다 홈런이다.
|
2루타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다가서고 있다. 올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2루타를 10개만 쳐 431개를 기록 중이다. 33개 차이다. 이르면 내년시즌에 이승엽을 뛰어 넘을 수도 있다.
득점도 이승엽이 1335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 정이 1180득점으로 현역 선수 중에선 가장 많다. 155점 차이. 내년이나 내후년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양준혁의 기록이 이승엽에게 추월당한 것처럼 이승엽도 이제 후배들에게 추월당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