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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그림 같은 수비에 주장 김현수도 두 팔을 번쩍 들며 감탄했다.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LG 내야수들이 돔구장 적응 훈련을 했다. 고척돔의 흰색 지붕과 철골 구조물 때문에 뜬공 수비가 의외로 까다로운 점을 고려한 훈련이다.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김현수. 오지환이 몸을 세우며 글러브에서 공을 빼내자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마치 지난 26일 KT에서 5회 심우준의 빗맞은 타구를 멋지게 처리한 오지환의 모습이 생각난 듯 김현수는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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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그림 같은 수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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