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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타니 밖에 만들 수 없는 시대를 쌓아가면 좋겠다."
이치로는 "오타니 쇼헤이라고 하면 이도류, 무한한 가능성, 드문 재능의 소유자와 같은 흐릿한 표현이 많았다"면서 "비교 대상이 없다는 것 자체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경지에 도전하는 것이고, 그 잣대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숙명이었다"라고 오타니가 가는 이도류의 길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고 했다.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로 100안타-100타점-100득점을 했고, 투수로는 100이닝-100탈삼진을 돌파했다. 한시즌에 이렇게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성공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치로는 오타니가 이도류를 가능한 선에서 무리를 해서라도 계속 하길 바랐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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