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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규시즌 마지막날까지 내셔널리그(NL) 선두를 다투는 LA 다저스. 하지만 포스트시즌 전선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고 있다.
3회초 제이스 피터슨의 포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경합이 발생, 포수의 송구를 받던 먼시의 왼팔과 전력질주하던 피터슨의 몸이 충돌한 것. 먼시는 왼팔을 움켜쥔 채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앨버트 푸홀스와 교체됐다.
먼시는 올시즌 타율 2할4푼9리 36홈런 94타점으로 팀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간판스타이자 거포다. 다저스로선 앞서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전이 좌절된 데 이어 먼시마저 빠지는 아픔을 겪게 됐다.
다저스는 4회초 아비자일 가르시아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 0-1로 뒤지고 있다. 반면 다저스와 리그 선두를 다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1로 앞서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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