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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야수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라울 곤잘레스(48세) 前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를 퓨처스팀(2군)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곤잘레스 인스트럭터는 타격 분석 및 기술 훈련의 전문가로서 랩소도 등 데이터 장비 활용에도 능하며, 선수별 맞춤형 타격 지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와 멕시칸리그의 여러 팀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팀에 합류한 곤잘레스 인스트럭터는 "한국에 오게 되면서 SSG랜더스의 유망주들과 함께할 생각에 설오늘 직접 만나보니 선수들의 활기차고 의욕적인 모습을 느껴 향후 기대가 크다. 타격은 섬세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기술로, 평상 시에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훈련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항상 선수들에게 타격의 중점과제로 메카닉, 밸런스, 타이밍 그리고 타격 리듬에 대해 강조할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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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곤잘레스(Raul Gonzalez)
생년월일 : 1973년12월 27일(만 48세)
국적 : 푸에르토리코
선수 경력: 1990년 17라운드 신인 지명(캔자스시티)-2000년 MLB 데뷔(시카고 컵스)-2004년까지 MLB 선수 경력(총 4개팀)-2010년 은퇴
코치 경력 : 디트로이트 마이너리그 스카우트/외야 수비코치(2011~12)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수석/타격코치(2012~2013) 보스턴 마이너리그 타격코치(2013~2014) 멕시칸리그(Club Aguilias de Mexicali) 타격코치(2014~2015)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 육성 코치(2016)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타격코치(2016~2020)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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