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특급 신인' 이의리(19·KIA 타이거즈)가 복귀한다.
올림픽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등 미래의 KBO리그를 이끌 좌완 선발 자원으로 평가를 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최준용(롯데)와의 신인왕 경쟁에도 다시 한 번 불을 붙이게 됐다. 최준용은 올 시즌 40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91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의리는 19일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이번주 목요일 등판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지금까지 진행 과정은 좋다. 윌리엄스 감독은 "라이브 피칭 때도 좋았고, 불펜 피칭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KIA는 시즌 종료까지 11경기 남겨두고 있다. 이의리는 두 차례 정도 추가로 등판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21일에는 65개 정도의 투구수를 생각하고 있다. 한 타자를 더 상대해야하는 상황이면 70개까지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어 "시즌 끝나기 전 두 차례 나설 계획이다. 두 번째 등판은 (21일) 등판 이후 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