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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는 올시즌 외국인 타자의 부진 속에서 빛나고 있다.
NC 이동욱 감독은 알테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 어려운 일이 많았음에도 지금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은 나성범과 양의지 알테어 등 중심타자들이 잘해줬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2년차가 되면서 충분한 활약을 했다. 2년 연속 20-20클럽은 대단한 기록이다. 알테어의 활약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알테어의 활약을 칭찬했다.
알테어는 20-20 클럽에 가입한 뒤 "내년엔 40-40클럽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내년시즌에도 NC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 40-40클럽은 NC 출신인 에릭 테임즈가 2015년에 기록한KBO리그에 딱 한명만 밟은 기록이다.
이 감독은 "내년에 뛸 수 있을지는 구단과 에이전트가 해야할 일이다. 재계약은 비즈니스 문제다"라면서 "감독 입장에서는 검증된 외국인 타자가 있으면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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