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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리빌딩 첫 시즌 밑바닥 다지기에 주력했던 한화 이글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 퓨처스구장 실내 연습장엔 대형 웨이트 시설이 막바지 작업 중이다. 기존 실내 불펜 공간을 재활용, 재활과 피지컬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실내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내 불펜은 추가 신설하기로 했다.
1군-퓨처스 시설 개선은 한화가 리빌딩 시즌 이전부터 준비해온 작업이다. 2020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MLB 그라운드 관리자 교육에 실무자들이 이미 참가해 노하우를 습득한 바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취임 뒤 선수단에 맞춰졌던 리빌딩 포커스는 이제 구단 시설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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