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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가 에이스 맥스 슈어저에 이어 유격수 코리 시거도 놓쳤다.
이후 다저스는 시거 잔류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었다. 그러나 텍사스가 시거를 품었다.
시거는 올 시즌 타율 0.306 출루율 0.394 장타율 0.521에 16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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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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